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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진·전재익-팀킴-팀민지 등, 치열한 코리아컬링리그 순위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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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진·전재익-팀킴-팀민지 등, 치열한 코리아컬링리그 순위 판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0.0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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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첫 출범한 코리아 컬링리그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부분별 혼돈 양상이 나타나 재미를 더한다.

송유진과 전재익(경북체육회B) 혼합조를 중심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믹스더블 순위 판도는 초박빙이다. 신예 경북체육회B가 4승(슛아웃 1승), 승점 14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컬링경기연맹(박정화-김산), 경북체육회A(장혜지-성유진), 서울시립대(이지영-김민찬, 이상 승점 12)가 그 뒤를 쫓고 있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선에서 1위는 결승에 직행하고 2,3위는 결승 진출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전재익(왼쪽부터)과 송유진의 경북체육회B가 코리아 컬링리그 믹스더블 1위를 달리고 있다. 28일 오후 6시 경기도컬링경기연맹과 경기를 통해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승점 차로만 따지면 혼돈 양상이지만 유불리는 있다. 경북체육회B와 A는 4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어 2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경기도컬링경기연맹과 서울시립대에 비해 유리한 일정이다.

오히려 경북체육회 집안싸움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국가대표 출신 A팀과 신예로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B팀 중 누가 결승 직행 팀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특히 경북체육회B는 2승 이상을 거두면 자력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짓는다. 경북체육회A와 1차전에서 8-5로 이겼던 경험도 자신감을 키운다. 연승행진을 얼마나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여자부 순위 판도도 흥미롭다. ‘팀 민지’ 춘천시청이 3승 1패, 승점 12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팀 킴’ 경북체육회가 2승 슛아웃 1패, 승점 9로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춘천시청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선두 탈환도 가능하다. ‘컬스데이’ 경기도청은 2승(슛아웃 1승) 1패, 승점 6으로 3위지만 춘천시청, 경북체육회, 전라북도청과 1경기씩을 남겨둬 역전까지도 노린다. 전라북도청은 1승도 따내지 못하며 플레이오프행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가장 많은 일정이 진행된 남자부에선 강원도청과 경북체육회(이상 승점 16)가 각각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주사위는 경북체육회에 넘어갔다. 강원도청(4승 2패)이 모든 경기를 마친 반면 경북체육회는 경기도컬링경기연맹(승점 8), 강원도컬링경기연맹(승점 0)과 1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승점 1 이상만 따내도 경북체육회가 결승에 직행하게 된다.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은 2승 3패로 3위를 확정했다. 경북체육회와 남은 1경기 또한 플레이오프를 염두에 두고 나설 전망이다.

이날은 오후 6시 믹스더블 경북체육회B-경기도컬링경기연맹, 9시 여자부 춘천시청-경기도청이 격돌한다. 중계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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