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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 콧바람 쐬기 좋은 소풍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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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 콧바람 쐬기 좋은 소풍 장소
  • 이두영 기자
  • 승인 2020.02.01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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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호젓하게 석양을 감상하며 강바람이나 쐬어볼까?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밑 한강 연안에는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이 조성돼 있다. 물결이 잔잔하게 밀려오는 강변에 산책로와 너른 잔디밭, 전망대 등이 마련돼 있다.

가족,연인,친구끼리 혹은 나홀로 콧바람 쐬러 가기 좋은 서울 근교의 나들이 명소다. 하늘공원 아래 성산대교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서울 주민들의 식수원인 한강물은 강화도 쪽으로 잔잔히 흘러가며 미풍에 쉼 없이 잔물결을 만든다. 수백 년 전부터 터 잡고 살아 온 멋들어진 버드나무와 갈대, 오후의 석양이 얌전하게 밀려오는 물결과 잘 어울리는 곳이 행주산성 역사공원이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행주대교와 방화대교의 개성 있는 구조도 이곳의 멋진 풍광에 한몫을 한다. 강 건너 서울 강서구 개화산도 눈길을 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산성 역사공원.

 

방화대교.
방화대교.

 

주차장 부근에는 한강 전망대 구실을 하는 행호정이 있다. 본래는 1970년대 북한 무장공비 침입에 대비해 군 경계근무 강화 차원에서 지어진 초소다.

2008년 철책선이 제거된 후 방치됐다가 옛 시절을 기억하게 하는 흔적 겸 평화의 전망대로 새단장 됐다.

이 공원에서는 강변 돌무더기에 무심코 걸터앉아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거나 운동 삼아 걷기를 즐기기 좋다. .

이곳은 고양누리길 중 고양행주산성역사누리길 구간이다. 이 코스는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팔각초소 전망대, 진강정, 대첩문을 경유해 연수원으로 돌아오게 되며 거리 3.7km, 소요시간 1시간 30분이다. 행주산성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다.

근처에는 행주산성 음식문화거리와 장어구이 식당이 몰려 있는 행주외동이 바로 근처에 있으므로 식사와 차를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행주산성 자락의 한 유명한 막국수 집은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 근처를 지나는 드라이브 나들이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으나, 최근에는 가격이 껑충 오르고 맛도 예전만 못하다.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으로 가는 방법은 행주산성 주차장 입구 앞에서 급커브 내리막길로 내려가다가 고양시정연수원 방면으로 좌회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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