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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서정성+퍼포먼스' 다져온 여자친구, 빅히트 손잡고 더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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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서정성+퍼포먼스' 다져온 여자친구, 빅히트 손잡고 더 단단해졌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2.03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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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스포츠Q(큐) 글 김지원 · 사진 손힘찬 기자] 지난 앨범들의 이야기를 통합하며 새로운 성장 서사 전개를 예고한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가 베일을 벗는다. 특히 쏘스뮤직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협력으로 완성한 첫 결과물인 이번 앨범은 더욱 풍부해진 여자친구만의 음악적 서사를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여자친구 새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소원은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음악, 퍼포먼스 적으로 탄탄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새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로 컴백한 여자친구

 

# "본격 성장 서사"… 더욱 성장한 여자친구의 독보적 스토리텔링

지난해 7월 '피버 시즌(FEVER SEASON)'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는 소녀가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순수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교차로(Crossroads)'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마음 상태를 '교차로'라는 단어로 표현해, 교차로에 서서 이 곳에서 멈출 것인지 아니면 건너갈 것인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복잡한 마음을 담았다.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와 신스의 반전이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몰아치는 강렬한 사운드가 여자친구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뤄 역대급 퀄리티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교차로(Crossroads)'에 대해 은하는 "가사와 제목 살린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브릿지에서 교차로라는 단어를 모티브로 길을 걸어가는 안무가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를 고민하는 여섯 소녀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며, 선택의 기로에 선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퍼포먼스 없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은하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할지 고민하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해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에 기대를 모았다.

'回:LABYRINTH'는 타이틀곡을 포함, 화려한 미로 속 세상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빠져나갈 것인지 충돌하는 소녀의 모습을 그린 '(Labyrinth'부터 멀어진 우리가 다시 함께하자는 '히얼 위 아(Here We Are)', 우리다웠던 모습으로 돌아가 온전하게 빛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Eclipse)', 사랑하는 사람이 두려운 어둠 속에서 나를 지켜준다는 'Dreamcatcher', 나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프롬 미(From Me)' 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엄지는 기존 앨범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수록곡의 유기성'이라고 답하면서 "이번에는 앨범 안의 수록곡이 연결되는 스토리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연관성 있는 내용들이라는 점이 이번 앨범에서 돋보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교차로(Crossroads)'는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와 신스의 반전이 돋보이는 댄스 곡이다.

 

# 쏘스뮤직+빅히트 협력으로 완성한 '최고의 시너지'

'回:LABYRINTH'는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빅히트에 합류 후 선보이는 첫 결과물로, 컴백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컴백 과정에서 빅히트의 콘텐츠 기획, 영상 제작 노하우가 더해진 비주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된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밤', '해야' 등으로 최고의 조합을 보여준 쏘스뮤직 프로듀서 노주환, 이원종을 필두로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음은 물론,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아도라(ADORA), 프란츠(FRANTS) 등 빅히트 사단 프로듀서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여자친구만의 음악적 서사를 한층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엄지는 "이번 앨범 작업할 때 방시혁 피디님 비롯한 빅히트 프로듀서 분들과 비주얼 분야 스탭분들 모두 곡 작업이나 사진, 영상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이야기가 탄탄해지고 콘텐츠들이 유기적으로 견고해진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소원은 "아직까지 방시혁 피디님을 만나지는 못했는데 좋은 얘기를 전해주셨다. 여자친구에게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말해주셨고, 그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컨텐츠들을 위해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겠다고 얘기해주셨다"면서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 앞으로의 협업에도 기대를 모았다.

빅히트와의 협업으로 더욱 탄탄해진 완성도만큼 여자친구 멤버들도 이번 앨범에 가지는 자신감이 남달랐다. 신비는 "완성도 뿐 아니라 여자친구만의 확실한 색깔 보여주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도움 주시고 저희도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 앨범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여자친구만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는 활동이 될 거에요."

 

끝으로 이날 '이번 앨범 활동으로 갖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 멤버들은 한 가지 숙제를 내놨다. 유주는 "그동안 저희가 컴백 때마다 수식어를 생각해서 말씀드렸다. 이번엔 보신 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면서 "일부러 비워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3일 오후 6시 '回:LABYRINTH'의 전곡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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