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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취소,연기… 코로나 바이러스 타격에 공연계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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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취소,연기… 코로나 바이러스 타격에 공연계도 휘청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2.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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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가요 및 공연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규모의 관객이 모이는 콘서트들의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중인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공연장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중인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공연장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엑스원 출신 김우석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측은 “오는 2월 22일 개최 예정인 김우석 팬미팅 ‘우석아’가 화정 체육관의 대관 취소 방침으로 불가피하게 장소와 날짜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공공기관을 통해 대규모 행사 개최 취소 권고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화정 체육관 측에서도 2월 대관을 모두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개최 예정이던 위너의 싱가포르 콘서트와 악뮤(AKMU)의 경남 창원 콘서트를 모두 취소했다. 이미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겐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또 3월로 예정된 젝스키스의 콘서트 일반 예매 티켓 오픈 일정 역시 연기했다.

YG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YG 역시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사진=티오피미디어]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김우석의 팬미팅은 화정 체육관의 대관 취소 방침으로 불가피하게 장소와 날짜를 변경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이외에도 먼데이키즈는 오는 7일 개최 예정이던 단독 콘서트를 3월 20일로 연기했으며, 가수 김태우도 오는 14일과 15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려던 소극장 콘서트 '솔 풀'(SouL PooL)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가수 김진호 역시 "오는 7일, 8일 개최를 앞둔 '노래샘' 앙코르 콘서트를 잠정 연기한다"면서 티켓 또한 즉시 전액 환불 조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르는 콘서트 연기 및 취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특히 많은 인파가 밀폐된 공간에 모이는 공연장에 대한 우려와 관객 및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한편 예정대로 진행하는 콘서트 및 팬미팅의 경우에도 공연장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지급 등 각종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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