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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잡페어 연기, 코로나바이러스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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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잡페어 연기, 코로나바이러스 타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2.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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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스포츠산업 구인‧구직의 장 잡페어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관계자는 4일 스포츠Q(큐)와 통화에서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던 2020 스포츠산업 잡페어를 연기했다”며 “추후 일정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KSPO가 2011년부터 매년 주최해오던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는 2018년 10월이 마지막이었다. 실효성 측면에서 논란이 일어 존폐 기로에 놓였고 결국 지난해엔 개최되지 않았다.   

2018 스포츠산업 잡페어 당시 채용정보를 살펴보는 학생들. [사진=뉴시스]

올해는 달랐다.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스포엑스(SPOEX) 개막과 더불어 부활이 예고됐다. 접근성 좋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거행될 예정이라 스포츠계 취준생들의 기대감이 커졌던 터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인 신종 코로나가 번지는 바람에 제동이 걸렸다. 공단과 스포츠산업 채용서비스 스포츠잡알리오가 협업해 준비했던 진로세미나 역시 미뤄지고 말았다.

스포츠산업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당초 3일 전후로 최종 일정이 공개된다고 봤는데 스포엑스 진행 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일단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체육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체부는 4일 KSPO,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농구연맹(KBL), 한국배구연맹(KOVO) 등 국내 주요 스포츠단체의 관계자들을 모아 놓고 유관기관 방역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의 개‧폐회식을 취소했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체육관을 찾는 관중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출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했으며 열 감지기를 설치했다.

복싱, 여자농구, 여자축구 등 2020 도쿄올림픽 종목별 지역예선 장소가 바뀌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 등 이벤트 취소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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