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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로켓펀치, '바운시'로 보여줄 더 뜨거운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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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로켓펀치, '바운시'로 보여줄 더 뜨거운 에너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2.10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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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스포츠Q(큐) 글 김지원 · 사진 손힘찬 기자] 지난해 여름 통통 튀는 매력과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신예 로켓펀치가 6개월 만에 미니 2집 '레드 펀치(RED PUNCH)'로 돌아왔다. 한층 강렬해진 에너지로 또 한 번 가요계에 '펀치'를 날릴 '2020년 기대주' 로켓펀치의 컴백에 기대가 모인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로켓펀치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연희는 "첫 쇼케이스가 긴장됐다면 지금은 저희가 준비한 무대를 어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설렘이 더 크다. 또 다른 색깔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각오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로켓펀치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 파워풀한 에너지와 당찬 매력 담은 '레드 펀치'

로켓펀치는 ‘단조로운 세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이름을 담아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펀치(PINK PUNCH)’의 타이틀곡 ‘빔밤붐(BIM BAM BUM)’으로 데뷔해, 통통 튀는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로 '2020년이 기대되는 신예'로 꼽힌다. 

로켓펀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는 인트로 '레드 펀치(RED PUNCH)'를 시작으로, 하우스풍 레트로 팝 스타일의 '쏘 솔로(So Solo)', 로켓펀치의 당찬 매력을 담아낸 '파이어워크(Fireworks)',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종이별’, 봄을 맞이하는 마음을 노래한 '다시, 봄', 풋풋한 소녀 감성이 인상적인 '여자사람친구'까지 총 7트랙이 담겨 있다.

로켓펀치의 데뷔 앨범이 은은한 '핑크'였다면 두 번째 앨범은 뜨거운 '레드'로 돌아왔다. 윤경은 앨범 컬러에 대해 "한번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는 뜨거운 열정과 치명적인 매력을 빨간색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하면서 한층 성장한 각오를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바운시(BOUNCY)'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틴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 곡으로, 키치(Kitsch)’한 멋과 이상향을 담은 가사에 청량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세상을 향해 외치는 가사 ‘I WANNA HIT THE WORLD WITH ROCKET PUNCH’에서 보이듯 로켓펀치 멤버들의 미래에 대한 당찬 포부를 보여주는 곡이다.

소희는 타이틀곡에 대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소녀의 모습을 표현했다"며 "강렬한 에너지와 파워풀한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수윤 역시 "반전매력이 있다"며 지금까지 보셨던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 함께 조금은 당당하고 화려해진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은 "바운시는 '땡땡땡'이다"라고 정의하며 "종소리가 크게 퍼져 나가는 것처럼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타이틀 곡 '바운시(BOUNCY)'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틴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 곡이다.

 

# "성장한 모습 자신 있어"… 더 강렬해진 '틴크러쉬' 매력

로켓펀치는 지난 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펀치'에 이어 더욱 강렬해진 에너지와 함께 돌아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로켓펀치 멤버들은 '성장한 모습'을 강조했다.

연희는 "저희가 6개월이라는 공백 기간이 '공백'이 아니라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며 "실력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팀워크도 좋아졌다. 모든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전했다. 쥬리 역시 "로켓펀치가 전보다 성장했구나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바운시' 제목처럼 많은 분들에게 두근거림을 선물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로켓펀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강렬해진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소희는 "바운시는 빔밤붐보다 펀치력이 더 세다"며 "빔밤붐은 로켓펀치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였다면 바운시는 세상을 향해 펀치를 날리겠다고 선언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연희 역시 "1집 타이틀보다 안무가 더 격렬해지고 강해졌다"면서 "연습하면서 엔딩 포즈 5초 후에는 다들 바닥과 한 몸이 될 정도로 힘들었다"고 증언(?)했다.

새롭게 도전하는 파워풀한 콘셉트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수윤은 "저희 멤버 모두가 '틴크러쉬' 컨셉에 잘 맞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는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연습할 때나 촬영할 때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매력을 전부 다 보여드린 거 같다. 어렵게 생각했던 멤버들은 특별히 없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음악방송 1위 자신 있어요."

 

연희 역시 "로켓펀치는 보여드릴 수 있는 색깔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그 중에서 레드라는 색깔을 꺼내서 보여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앨범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연희는 "자신 있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으니 한 번 노려보자는 마음이다"라면서 "그룹을 좀 더 알리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로켓펀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는 1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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