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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화 롯데, 2020 연봉 인상자는?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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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화 롯데, 2020 연봉 인상자는?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2.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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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악몽의 시간을 보냈다. 2016년부터 내리 800만 명을 넘었던 프로야구 총 관중이 728만으로 급감한 데 인기 많은 세 구단의 부진이 한 몫 했다.

8~10위로 한참 뒤처져 가을야구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지방 연고팀들에도 희망은 있었다. 선수단 모두가 다 못하진 않았다. 준수한 활약을 펼쳐 따뜻한 겨울을 보낸 이들은 누구인가. 전년 대비 연봉이 큰 폭으로 오른 이들을 한데 묶었다.

◆ 삼성 라이온즈

삼성 원태인. [사진=연합뉴스]

우완투수 원태인이 가장 눈에 띈다. 신인 첫 해 최저연봉 2700만 원에서 무려 196% 치솟은 8000만 원에 계약했다. 정우영(LG 트윈스), 전상현(KIA 타이거즈)과 신인왕 경쟁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좌완 선발요원 백정현도 2억1000만 원에서 33% 오른 2억8000만 원에 사인했다.

야수 중엔 오른손 외야수 김헌곤이 돋보였다. 1억5500만원에서 23% 상승한 1억9000만 원을 받는다. 미국에서 유턴한 우투좌타 유격수 이학주는 2700만원에서 233% 오른 9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밖에 임현준(1억1000만 원-2020 연봉‧100%-인상률), 최채흥(7500만 원‧88%), 김대우(1억1500만 원‧28%), 장필준(2억1500만 원‧26%), 박계범(5500만 원‧83%), 최영진(8000만 원‧51%) 등이 몸값이 오른 선수들이다.

한화 정은원. [사진=연합뉴스]

◆ 한화 이글스

‘아기 독수리’ 정은원을 향한 한화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단 2경기만 결장한 주전 2루수의 노고를 인정, 지난 시즌 5500만 원에서 118.2% 인상된 1억2000만 원을 안겼다. 포수 최재훈도 1억2500만 원에서 60%나 올라 2억 원을 받는다.

내야수 오선진(1억500만 원‧40%), 롯데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장시환(1억1000만 원‧29.4%), 외야수 장진혁(5800만 원‧52.6%)도 협상 테이블에서 훈훈함을 느꼈다.

투수 장민재와 박상원(이상 1억1000만 원‧이상 22.2%), 김이환(3700만 원‧37%), 김종수(3800만 원‧26.7%), 내야수 노시환(3300만 원‧22.2%)도 수고한 대가를 인정받았다.

롯데 강로한. [사진=연합뉴스]

◆ 롯데 자이언츠

진명호, 강로한이 가장 빛났다.

2009년 KBO리그에 데뷔한 불펜 진명호는 마침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7300만 원에서 71.2% 오른 1억2500만 원에 계약했다. 내야를 오간 강로한도 2900만 원에서 82.8%나 급등한 5300만 원을 받는다.

롯데는 팀이 어려울 때 선발 ‘알바’를 뛴 김건국, 미래를 책임져야 할 2000년생 투수 서준원, 내야수 고승민의 기를 살렸다. 김건국(5400만 원‧80%), 서준원(4600만 원‧70.4%), 고승민(3800만 원‧40.7%)의 몸값을 대폭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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