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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SNS에 "날 잊어주세요"… 심경 변화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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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SNS에 "날 잊어주세요"… 심경 변화 있었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2.17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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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린 후 삭제했다. 괴로운 심경을 담은 듯한 글에 팬들과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안재현은 16일 오전 2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잊어주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서 안재현은 흑발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근 금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전 모습으로 보인다.

 

배우 안재현 [사진=스포츠Q(큐) DB]
배우 안재현 [사진=스포츠Q(큐) DB]

 

안재현은 "날 잊어주세요"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시들어 꺾여버린 꽃 모양 이모티콘을 함께 남겼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안재현은 최근 여러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짤막한 글을 남겼다. 최근 이혼 소송 중으로 힘든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 악플들에 대한 괴로운 심경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팬들과 누리꾼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달에도 안재현은 출연중이던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자신이 오열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과 함께 "그래 내가 울어야지"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안재현이 개인적으로 SNS에 남긴 글이라서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안재현 역시 해명하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지 않았다.

 

16일 안재현이 올린 글과 사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캡처]
16일 안재현이 올린 글과 사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현재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결혼한 배우 구혜선과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이다. 구혜선과 안재현 두 사람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블러드'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으며, tvN ‘신혼일기’ 등에 동반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일컬어지기도 했으나 지난해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이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식은 지난해 8월 구혜선이 SNS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구혜선 측은 이혼 귀책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면서 SNS를 통해 폭로를 이어갔으며, 안재현 역시 이에 맞서 자신의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해 9월 안재현 측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이에 구혜선 측은 "더 이상 가정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반소를 제기했다.

안재현은 이혼 소송 중에도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을 마쳤고, 구혜선은 연예 활동 중단 선언 후 책 출간, 그림 전시회 출품 등 활동을 이어가다 최근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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