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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나이 박용택-체중 이대호 1등, 평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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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나이 박용택-체중 이대호 1등, 평균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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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용택(LG 트윈스)과 이강준(KT 위즈). 나이 22세 터울의 삼촌뻘, 조카뻘이 한데 어우러지는 프로야구(KBO리그)다.

KBO가 지난 17일 배포한 2020 KBO리그 선수단 등록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최고령 선수는 박용택이다. 1979년 4월 21일생인 그는 2002년 LG(엘지)에 입단, 통산 최다안타 1위에 오를 만큼 꾸준히 활약했다.

2001년 12월 14일에 태어난 설악고 출신 이강준은 지난해 8월 개최된 2020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32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햇병아리’다.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투수 유망주다.

박용택. [사진=LG 트윈스 제공]

선수 전원의 평균 연령은 27.3세다. 2017‧2018년 27.5세에서 지난해 27.3세로 줄더니 올해도 변동이 없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보고 자란 양질의 신인들이 지난해부터 유입되고, 베테랑 한파까지 더불어 몰아치면서 리그가 젊어졌다.

가장 젊은 팀은 키움 히어로즈였다. 평균 연차가 7.1년으로 한화 이글스의 9.6년, LG 트윈스의 9.3년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키워 쓴다’는 구단 방침이 통계로 확인된 셈. 10구단 평균 8.4년보다 훨씬 적었음은 물론이다.

프로야구 최장신은 새 외국인 마이크 라이트(NC 다이노스)와 천안북일고 출신 루키 신지후(한화 이글스)로 신장(키)은 198㎝다.

2020 소속선수 평균 연차 현황. [표=KBO 제공]

지난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타율 0.528(36타수 19안타) 10도루를 올리며 올스타에 선정됐던 삼성 라이온즈 2차 2라운드 15순위 새내기 김지찬이 163㎝로 최단신이다. 입단 동기 신지후보다 35㎝ 작다.

2020 KBO리그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83.0㎝다. 야구선수들의 키는 2017년 183.0㎝에서 2018년 182.8㎝로 줄었다 2019, 2020년 183.0㎝를 유지했다. 프로 원년 1982시즌의 176.5㎝보다는 6.5㎝ 자랐다.

가장 무거운 선수는 야구팬들의 예상대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다. 130㎏. 4년 연속 연봉 1위(25억 원)에 빛나는 슈퍼스타는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70순위로 두산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백민규와 최중량 공동 1위에 자리했다.

김지찬. [사진=연합뉴스]

라온고를 졸업한 김지찬은 64㎏으로 최경량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무게로는 김지찬 둘이 이대호 하나에 못 미친다.

2020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체중은 3년 연속 87.5㎏이다.

프로야구 선수 표준은 183㎝-87.5㎏. 국가대표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이에 가깝다. KBO 홈페이지 프로필에 따르면 183㎝-91㎏이다. 야수 중엔 최정(SK 와이번스)이 180㎝-90㎏, 양의지(NC)가 179㎝-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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