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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팀 연봉 순위, 1등은 NC?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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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팀 연봉 순위, 1등은 NC? 롯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2.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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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20 프로야구 팀 평균연봉 1위는 NC 다이노스다. 1군 엔트리 등록인원수 28명을 기준으로 하면 롯데 자이언츠의 지출이 압도적으로 많다.

KBO가 지난 17일 배포한 2020 KBO리그 선수단 등록현황의 구단별 연봉 평균(신인 46명, 외국인선수 30명 제외)을 살펴보면 양의지(20억), 박석민(7억), 박민우(5억2000만), 나성범(5억)을 보유한 NC가 1억6581만 원으로 10팀 중 선두였다. 

지난해 선수단 평균 연봉이 2억 원에 육박(1억9583만)했던 롯데는 손승락 은퇴 등으로 규모를 큰폭으로 줄여(16.3% 삭감)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1억6393만 원.

구단별 소속선수 평균 연봉 비교. [표=KBO 제공]

잠실 라이벌 LG(엘지) 트윈스(1억6148만), 두산 베어스(1억6143만)가 뒤를 이었다. LG엔 연봉 10억 원 이상의 김현수(13억), 차우찬(10억) 등 자유계약(FA) 거물이 있다. 두산은 수년간 좋은 성적을 유지해 전반적 몸값이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어 1억4000만 원 대가 4팀이다. 삼성 라이온즈(1억4960만), KIA(기아) 타이거즈(1억4657만), SK 와이번스(1억4486만), 키움 히어로즈(1억4145만) 순.

2018 한국시리즈 우승팀 SK는 에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하면서 홀쭉해졌다. 페이롤이 20.2%나 줄었다. 이범호가 물러난 KIA도 전년 대비 총액을 17.7% 깎았다.

한화 이글스는 1억1198만 원, KT 위즈는 1억40만 원으로 팀 연봉이 가장 적았다.

512명의 평균 연봉은 1억4448만 원이다. 지난해 1억5065만 원에서 4.1% 감소했다. 구단들이 더는 베테랑을 후하게 대우하지 않는데다 우수한 신인들이 대거 유입돼 ‘자연 다이어트’ 현상이 불었다. 

구단별 연봉 상위 28위 기준 평균 연봉 비교. [표=KBO 제공]

상위 28명만 놓고 보면 롯데가 2억9329만 원으로 단연 1위다. 연봉 5억 이상만 이대호(25억), 손아섭(20억), 민병헌(12억5000만 원), 전준우(5억)까지 넷이라 평균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지난해 3억4570만 원보다는 15.2% 내렸다. 

LG가 2억7007만 원으로 다음이다. 지난해 3위에 오르는데 공헌한 고우석, 정우영 등의 기를 살림과 동시에 FA 오지환과 재계약하면서 선수단 주전급에게 지급해야 할 돈이 11.3% 증가했다.

김재환, 김재호(이상 6억5000만), 허경민(4억8000만), 유희관, 오재일(이상 4억7000만), 박건우(4억5000만), 이용찬(4억2000만) 등 주요선수들의 연봉이 고르게 높은 두산이 2억6075만 원으로 3위다.

뒤를 NC(2억5939만), KIA(2억5139만), 삼성(2억3964만), SK(2억3032만), 키움(2억2525만)이 이었다. 한화(1억8357만), KT(1억5918만)는 연봉 상위 28명을 추려도 평균이 2억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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