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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4연속 정상 "비틀즈 이후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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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4연속 정상 "비틀즈 이후 최단 기록"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3.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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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방탄소년단의 적은 '방탄소년단의 기록' 뿐일까?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비틀즈 이후 최단 기록'이라며 이들의 성적에 주목했다.

3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7’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네 번째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약 1년 9개월간 ‘빌보드 200’ 1위를 한 네 장의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방탄소년단은 약 1년 5개월(1966년 7월~1968년 1월)을 기록한 비틀즈 이후 그룹으로서는 가장 빠르게 4개 앨범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첫 빌보드 1위를 차지했고, 14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3개월 후 발매한 리패키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두 번째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최초로 2개의 빌보드 1위 앨범을 보유한 가수로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 4월,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비틀즈가 세운 마지막 기록인 11개월 1주보다 빠른 '3연속 정상'의 기록이었다.

이어 올해 3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까지 또 1위 자리에 오르면서, 비틀즈 이래 최단기간인 1년 9개월 만에 4개 앨범 1위를 달성했다. 빌보드는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은 방탄소년단의 전작 세 장을 포함,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10번째 비(非)영어권 앨범"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년 9개월 만에 '빌보드 200' 앨범 네 장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은 1년 9개월 만에 '빌보드 200' 1위 앨범 네 장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은 지난달 21일 발매 이후 첫 주간 미국에서 422,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15년 12월 459,000장을 기록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앨범 이후 그룹으로서 약 4년 만에 최고 기록으로, 피지컬 앨범 판매량으로는 2020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또한 빌보드는 "422,000장의 앨범 판매량과 347,000장의 피지컬 앨범 판매량은 방탄소년단에게 의미 있는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첫 주 앨범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은 발매 직후 단 1주일 만에 판매량 337만 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직전 앨범 첫 주 판매량 213만 480장보다 124만 장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약 2개월만에 339만 9302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직전 앨범이 차지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한국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이번 앨범이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빌보드 200’ 1위에 이름을 올린 3월 7일 자 차트는 오는 3일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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