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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왕자' 정현, 복귀경기 시간은? [오라클 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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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왕자' 정현, 복귀경기 시간은? [오라클 챌린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3.0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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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4‧한국체대‧제네시스 후원)이 돌아온다.

정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오라클 챌린저 시리즈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공식대회 기준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이스트방크오픈 이후 4개월 만이다. 정현은 지난 1월 캔버라 챌린저와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을 손바닥 부상으로 걸렀다. 그러면서 2018년 19위까지 끌어 올렸던 랭킹이 현재 144위까지 떨어졌다.

오라클 챌린저로 복귀하는 '테니스 왕자' 정현. [사진=AFP/연합뉴스]

권순우(당진시청‧CJ 후원)가 69위까지 치솟은 것과 대비된다. 정현보다 한 살 어린 권순우는 타타오픈, 뉴욕오픈, 델레이비치오픈, 멕시코오픈에 이르기까지 2월에 치른 4개 ATP 투어에서 전부 8강에 오르는 놀라운 행보를 걷고 있다.

오라클 챌린저는 ATP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이벤트이지만 총 상금이 16만2480 달러(1억9400만 원)로 적지 않다. 게다가 43위 우고 움베르, 57위 뤼카 푸유(이상 프랑스), 2017년 11월까지 테니스 세계랭킹 8위였던 768위 잭 속(미국) 등이 출전해 무게감이 있다.

테니스 세계랭킹 144위 정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정현은 1회전에서 184위 타이-손 크위아트코스키(미국)를 상대한다. 경기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오전 3시 시작인 아키라 산틸란(호주)-마이클 모(미국) 다음 대진이라 5시 이후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승리하면 32강전에서 100위 살바토레 카루소(이탈리아)와 격돌한다.

정현은 2년 전 호주오픈에서 현재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당시 12위)를 꺾고 4강 신화를 써 한국에 테니스 열풍을 몰고 온 슈퍼스타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잦은 부상으로 '테니스 왕자'의 플레이를 손꼽아 기다린 이들을 자주 실망시켰다. 이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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