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0-27 20:49 (화)
'아무도 모른다' 첫방부터 순항, 월화드라마 1위 잡을까
상태바
'아무도 모른다' 첫방부터 순항, 월화드라마 1위 잡을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3.03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김서형 주연의 미스터리 추적극 '아무도 모른다'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단숨에 몰입시켰다. 의미 있는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딛은 '아무도 모른다'가 월화드라마의 제왕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0%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의 영광을 손에 넣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tvN '방법' 7회는 4.2%,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추적극으로, 치밀한 대본, 힘 있는 연출,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독보적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몰입도를 예고한 바 있다.

2일 오후 방영된 첫 방송은 파격적이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 등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역대급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9년 전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소중한 친구를 잃고 경찰이 된 주인공 차영진(김서형 분)이 19년만에 비슷한 살인사건 현장을 발견하고, 19년 전 차영진의 친구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되는 인물 서상원(강신일 분)까지 맞닥뜨리게 된 충격적인 엔딩 장면이 시청자들을 숨 쉴 틈 없이 몰아붙였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경찰, 학교에서 아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상황 등 첫 방송부터 묵직한 이야기를 다룬 '아무도 모른다'는 순간 최고 시청률 11%까지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현장 스틸 [사진=SBS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현장 스틸 [사진=SBS 제공]

 

현재 '아무도 모른다'와 함께 방영중인 월화드라마는 지난달 10일부터 방송된 엄지원, 성동일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tvN '방법',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박민영, 서강준 주연의 힐링로맨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총 두 편이다.

현재 SBS를 제외한 지상파 채널인 MBC, KBS2TV에서는 월화드라마 대신 예능 프로그램을 방영 중이다. 다만 MBC, KBS 2TV에서도 최근 월화드라마 론칭 계획을 밝히면서 '월화드라마 대전'이 본격적으로 치열해질 전망이다.

MBC는 오는 23일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으로 지난해 9월 ‘웰컴2라이프’ 종영 이후 6개월 만에 월화극을 재개한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다룬 드라마로,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 쟁쟁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 2TV는 '본 어게인'으로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4개월여 만에 월화극 대전에 뛰어든다. 내달 방영 예정인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등이 출연한다. '본 어게인' 첫 방송에 앞서 신예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주연의 4부작 '계약우정'도 방영될 예정이다.

약 6개월 만에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월화드라마를 방송하게 됐다. 앞으로 벌어지게 될 '월화극 대전'과 이어질 시청률 경쟁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