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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선동열, MLB 진출했다면? 2020 프로야구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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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선동열, MLB 진출했다면? 2020 프로야구 가이드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3.0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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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고(故) 최동원, 선동열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면?

야구팬들이 갑론을박을 펼치는 소재를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스페셜원은 4일 ‘프로야구 퍼펙트가이드 2020’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가이드북은 2007년부터 시작된 스카우팅 리포트로 매년 이맘 때 야구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전통 있는 서적이다.

프로야구 퍼펙트가이드 2020. [사진=스페셜원 제공]

이번엔 박노준 안양대 총장, 장원구 스페셜원 편집장, 김정준 SBS스포츠 해설위원, 장강훈 스포츠서울 야구팀장, 배지헌 MBC스포츠플러스(엠스플)뉴스 기자, 웹툰 작가 익뚜가 공동 저자로 참여, KBO리그 주요선수 420명의 특징을 짚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고(故) 최동원과 선동열이 '만약 빅리그에 진출했다면' 이란 가정이다. 전문가들은 최동원이 두 자리 승수에 평균자책점(방어율) 3점대 초중반, 선동열이 두 자리 승수에 ERA 2점대 후반~3점대 초반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밖에 최동원, 선동열, 박찬호, 류현진을 비교‧분석한 칼럼, 2020 KBO리그 판도와 홈런왕, 타격왕을 비롯한 개인 타이틀 예상, 2020 도쿄 올림픽 예상 등 팬들의 관심을 부를 소재 등을 담았다.

영화 '퍼펙트게임'의 한 장면. 양동근(왼쪽)이 선동열을, 조승우가 최동원을 각각 연기했다. [사진='퍼펙트게임' 스틸컷]

스페셜원 측은 “그래픽을 대폭 강화해 '읽는'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보는' 스카우팅 리포트로의 변화를 추구했다”며 “또 올해부터 포수의 인사이드 워크를 게재했다. 볼카운트 별로 어떤 구종을 투수에게 주문했는지, 좌‧우타자를 상대로 어느 코스로 볼을 많이 유도했는지 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투수의 경우 가장 많이 구사하는 구종 4가지(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좌‧우타자 피칭존을 따로 삽입했다. 또한 투수들의 구종 구사율, 스피드, 릴리스포인트, 무브먼트 등도 더했다.

타자의 경우 패스트볼(포심, 투심, 싱커, 커터), 브레이킹볼(슬라이더, 커브), 오프스피드피치(체인지업, 포크볼, 스플리터) 등 각 구종 별로 어느 코스에서 강하고 약한지 디테일한 핫&콜드 존도 포함됐다. 타구 질에 따른 발사각‧발사 속도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 1만9500 원.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영풍문고 등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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