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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새로고침 챌린지', 지코 '아무노래' 이어 새로운 트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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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새로고침 챌린지', 지코 '아무노래' 이어 새로운 트렌드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3.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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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공개한 새 싱글 '새로고침' 티저 이미지가 새로운 '챌린지'로 이어지고 있다. SNS에 어린 시절 사진과 현재 '새로고침'된 내 모습을 함께 담은 사진을 올리는 '새로고침 챌린지'다.

지난 16일, 박경은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새로고침'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엔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박경의 어린 시절과 현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새로고침'을 연상케 하는 마크로 앨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박경에 이어 같은 그룹 블락비 지코·피오·유권, 위너 송민호, B1A4 산들, 빅스 라비 등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해시태그 '#새로고침'을 첨부해 새로운 트렌드 콘텐츠의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라이머, 루리, 래퍼 딘딘, 예원, 소란의 고영배, 모델 주우재, 데이식스 윤도운 등은 해시태그 ‘#새로고침’으로 박경 컴백을 지원사격했으며, 이는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되며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이은 '새로고침 챌린지'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블락비 지코, B1A4 산들 SNS]
(위부터) 블락비 지코, B1A4 산들의 어린시절-현재 모습 [사진=블락비 지코, B1A4 산들 SNS 캡처]

 

한편 박경은 이번 싱글 '새로고침'을 통해 여전히 '할 말은 하는' 소신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박경이 블락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프리뷰 티저 영상에서는 실시간 음원차트가 '새로고침'된 후 박경의 신곡이 1위 자리에 등극한 모습을 담아, '음원 열사' 박경의 재치와 유쾌한 감성이 드러났다.

앞서 지난해 11월 박경은 SNS에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이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공론화했다. 이후 언급된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등은 소속사를 통해 의혹을 부인하고 박경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했다. 박경은 4개월 만인 지난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고, 경찰 조사를 위해 입대를 연기한 상황이다.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색다른 티저들로 이전과는 다른 기획력을 뽐내고 있는 박경은 소신 있는 발언과 잡음에 개의치 않는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 등 다양한 채널로 대중과 소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진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새로고침'에는 다비치 강민경이 피처링에 참여, 명불허전 감성 보컬과 어우러질 박경의 래핑이 들려줄 조화에도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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