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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RM… K팝 아티스트, 코로나19 '집콕' 독려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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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RM… K팝 아티스트, 코로나19 '집콕' 독려 릴레이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4.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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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 여파로 전 국민에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고 있다.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은 물론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도 늘어나면서 이른바 '집콕'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K팝 아티스트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집콕 챌린지'를 독려하는 다양한 SNS 게시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RM은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집콕 챌린지' 캠페인을 독려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 투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는 “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 #집콕챌린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뷔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TV 속 남성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따라하며 흥겨운 율동을 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뷔가 따라한 TV 속 영상은 유명 음악가 '포스트모던 주크박스'가 만든 '클로저'로, 원곡자는 이를 인용하며 "노래를 즐겨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음날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 뷔가 쏘아올린 #집콕챌린지! 여러분은 집콕생활을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뷔의 영상을 인용하며 힘을 보탰다.

 

[사진=팬 어플리케이션 '위버스' 캡처]
[사진=팬 어플리케이션 '위버스' 캡처]

 

RM 역시 5일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위버스'를 통해 '일상 유지하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책장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이후 방탄소년단 팬들은 RM의 책장에 꽂힌 책들, 그가 그간 권한 책들을 'RM 추천 도서 목록'으로 정리해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쳤다.

RM은 지난달 30일에도 '오늘도 버텨보기'라는 글과 함께 작업실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관객 없는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권장과 팬들의 '집콕'을 위한 '영상통화 팬사인회'에 나섰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인 그룹도 눈에 띈다.

 

[사진=MCND 공식 SNS 캡처]
[사진=MCND 공식 SNS 캡처]

 

신인그룹 MCND는 데뷔 앨범 발매 기념 Meet&Call 팬사인회를 진행, 영상통화로 팬들을 만났다. 지난 29일 세 번째 Meet&Call 팬사인회를 진행한 MCND는 우리집 컨셉에 맞게 파자마를 입고 팬사인회를 진행, 사전 V LIVE를 통해 팬사인회 전 팬들을 미리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팬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보이그룹 엑소 수호 역시 지난 2일과 4일 두 차례 영상통화를 이용한 팬사인회를 열었다. ‘비디오 콜 이벤트’라 명명한 이 팬 사인회는 수호 앨범을 구매한 사람 중 당첨된 사람에게 수호가 영상통화를 걸어 2분간 대화를 나누고, 이들의 집으로 사인 CD를 보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원어스, 티오오, 엘리스, 구구단 세정 등도 최근 화상 팬사인회를 열었다.

보이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은 팀 로고를 변형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각자의 공식 SNS 계정과 팬카페를 통해 기존 로고 속의 도형들을 널찍이 떨어뜨린 변형된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요계는 이 같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공연, 공개방송, 행사의 취소로 아티스트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의 갈증을 달래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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