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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17세 연하 조은정과 혼인신고… "결혼식 대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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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17세 연하 조은정과 혼인신고… "결혼식 대신 기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4.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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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소지섭이 17세 연하 방송인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대규모 결혼식 대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소지섭 소속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소지섭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며 "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큐) DB, 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사진=스포츠Q(큐) DB, 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소속사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기로 했다"며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 자리를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 소지섭과 조은정은 1년 만에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또 1년 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열애 공개 당시 소지섭은 데뷔 24년 만에 첫 열애 인정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한 빌라를 신혼집 용도로 구매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결혼설에 무게가 실렸다. 당시 소속사는 소지섭이 거주 목적으로 빌라를 구매한 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결혼에 대해선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소지섭은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지난 1995년 청바지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드라마 '유리구두', '천년지애' 등을 거쳐 2004년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SBS '카인과 아벨', '주군의 태양' 등으로 다양하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조은정은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2014년 전 OGN 소속 아나운서로 게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캐리다'를 통해 데뷔했다. 지난 2016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 패널로 합류해 리포터로 활약했다. 2018년 6월 '한밤' 하차 후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윤종석 감독의 ‘자백’ 촬영을 마친 소지섭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가제)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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