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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케빈 듀란트, 농구랑 게임은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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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케빈 듀란트, 농구랑 게임은 다르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4.0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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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코트에선 ‘득점 기계’이지만 e스포츠에선 힘을 못 쓴다. 케빈 듀란트(32‧브루클린 네츠) 이야기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KD)는 지난 4일(한국시간) 농구게임 ‘NBA 2K20’ 토너먼트에서 데릭 존스 주니어(마이애미 히트)와 붙어 62-78로 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되자 NBA는 언택트(비대면) 이벤트로 온라인 게임대결을 마련했다. 16인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이다.

게임 NBA 2K20로 대결하는 데릭 존스 주니어(왼쪽 위)와 케빈 듀란트. [사진=NBA 유튜브 채널 캡처]

케빈 듀란트는 출전선수 중 NBA 2K20 내 능력치가 96으로 가장 높아 1번 시드를 받았다. 그러나 78로 가장 낮은 16번 시드 데릭 로즈의 현란한 손놀림에 맥을 못 췄다.

실제 상황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케빈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챔피언에 올랐던 2016~2017, 2017~2018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리빙 레전드다.

정규시즌 MVP 1회, 올스타 선정 10회, 올스타전 MVP 2회, 신인왕, 득점왕 4회, 2012 런던‧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금메달 등 업적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농구를 잘 한다.

반면 데릭 존스 주니어는 지난 2월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걸 제외하면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포워드다. 그러나 게임에서 밀워키 벅스를 골라 LA 클리퍼스로 플레이한 대선배를 가볍게 제압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데릭 존스는 몬트레즐 헤럴(LA 클리퍼스)과 격돌한다.

다른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 VS 루이 하치무라(워싱턴 위저즈)
- 트래 영(애틀랜타 호크스) VS 디안드레 에이튼(피닉스)
- 안드레 드럼몬드(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패트릭 비벌리(LA 클리퍼스)
 

도노반 미첼(유타 재즈), 마이클 포터 주니어(덴버 너기츠),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 페이서스), 해리슨 반즈(새크라멘토 킹스), 잭 라빈(시카고 불스), 드마커스 커즌스(LA 레이커스), 하산 화이트사이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KD처럼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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