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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몬스타엑스 원호, 스타쉽 산하 레이블 전속 계약… 솔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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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몬스타엑스 원호, 스타쉽 산하 레이블 전속 계약… 솔로 새출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4.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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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지난해 채무불이행, 대마초 흡연 의혹 등으로 팀에서 자진 탈퇴한 몬스타엑스 출신 가수 원호가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라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원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원호는 하이라인을 통해 “지난 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면서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룹 활동 당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분야에서 그 재능을 발휘한 바 있는 원호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하이라인 역시 “원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호와 전속계약을 맺은 하이라인은 원호가 이전 소속돼있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있는 레이블로 DJ 소다, 프로듀서 드레스(dress), 플루마(PLUMA) 등이 소속되어있다.

지난달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월 10일 원호에게 시중에 제기된 대마 등 마약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종료하고 혐의 일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 원호가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원호는 지난해 10월,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채무 불이행 사실을 폭로하자 그룹 몬스타엑스를 탈퇴했다. 이 과정에서 2008년 특수절도혐의로 수원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원호가 대마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스타쉽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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