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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차트] 오마이걸 6년 만에 차트 올킬, 꽃길 향해 '논스톱'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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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차트] 오마이걸 6년 만에 차트 올킬, 꽃길 향해 '논스톱' 직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4.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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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로 데뷔 후 6년 만에 첫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27일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을 발매했다. '보드게임'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살짝 설렜어'. 오마이걸만의 개성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마이걸이 신보 발매 하루 만에 음원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는 28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차트를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등 5개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 전체를 차트에 올리며 압도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장덕철에게 밀려 차트 2위에 머물렀다고 밝힌 바, 오마이걸의 차트 점령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장덕철은 당시 음원 사재기 논란이 있던 그룹이다.

오마이걸은 이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에 저희 7명이 함께 여태껏 5년동안 함께 잘 해왔다고, 열심히 잘 달려왔다고 상 주시는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저희의 이번 신곡 '살짝 설렜어'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 주실 거라곤 진짜 상상도, 감히 기대도 안했다"며 "이렇게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더 큰 행복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015년 4월 사랑에 빠진 소녀 이미지의 '큐피드(CUPID)'로 데뷔한 오마이걸은 청순하고 몽환적인 콘셉트부터 발랄하고 상큼한 콘셉트까지 소화하는 뚜렷한 그룹 색을 무기로 팬덤을 구축해왔다.

지난 2018년 '비밀정원'으로 데뷔 1009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한 오마이걸은 지난 8월 섬머 리패키지 활동곡 ‘번지(BUNGEE)'로 데뷔 5년차인 1581일만에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가장 늦게 지상파 1위에 오른 걸그룹이라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후 엠넷 걸그룹 컴백 서바이벌 '퀸덤'에서 매 경연 다양한 콘셉트와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까지 그 진가를 인정받은 오마이걸이 2020년 드디어 음원차트 1위로 그 결과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은 아이튠즈(iTunes) '올 앨범 차트'에서 홍콩, 타이완, 필리핀 등 4개국에서 1위에 오르고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미국, 일본, 홍콩 등 총 7개국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느리지만 꾸준한 발걸음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며 '성장형 걸그룹'의 표본을 보여준 오마이걸,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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