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자카르타서…올해도 한류 스타 대거 참가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박지성(33·PSV 에인트호번) 재단인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자선축구경기가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박지성의 부친인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상임이사는 25일 자카르타 쇼핑몰 롯데쇼핑 애비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안드림컵 2014 경기를 오는 6월 2일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안드림컵은 박지성을 비롯해 유명 초청 선수와 한국 연예인 등이 팀을 이뤄 해당 국가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벌이는 자선축구대회다.
아직 초청 참가 선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개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재석, 하하 등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진과 샤이니 민호 등 한류 스타들이 이번 대회에도 참가해 인도네시아 한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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