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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화 김태균, 김민우 유니폼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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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화 김태균, 김민우 유니폼 입다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05.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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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김민우야? 김태균이야? 

한화 이글스 간판 타자 김태균이 지난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김민우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섰다. 

 

 

'52번 김태균'이 아닌 '53번 김민우' 유니폼을 입은 6번 타자 김태균. 

 

 

 

 

남의 옷을 입어서일까? 김태균은 두 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부터는 본인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퀵 서비스로 급하게 전달 받았다고. 김태균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오선진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3-3 동점이 되자 김태균이 밝은 미소를 띠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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