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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위험 큰 종목은? 많이 다치는 부위는?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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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위험 큰 종목은? 많이 다치는 부위는?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5.1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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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생활체육인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어디일까? 또 어떤 종목이 가장 위험할까?

스포츠안전재단이 12일 내놓은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종합 보고서에 답이 있다.

응답자 3000명 중 최근 1년 이내 종목 관계없이 생활스포츠 활동을 한 인구 비율은 86.7%다. 이중 64.3%가 부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스포츠 부상 부위. [그림=스포츠안전재단 제공]

 

부상 부위 1위는 발목이었다. 38.1%로 무릎(20.5%), 손가락(11.1%), 손바닥(10.4%), 손목’(9.8%) 등 다른 곳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상 종류는 염좌가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53.9%가 발목‧손목 등이 삐는 현상을 경험했다. 좌상(타박상‧29.9%), 찰과상(긁힘‧27.9%), 골절(8.5%), 열상(찢어짐‧7.6%), 염증(곪음‧6.6%), 파열(터짐‧3.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상률 상위 5개 종목은 농구(85.2%), 축구(84.9%), 야구/소프트볼(83.0%), 족구(81.8%), 스키/스노우보드 순(80.1%)이었다. 농구는 점프와 착지가 반복되고 공격과 수비 간 접촉이 잦아 아무래도 다칠 위험이 크다. 부상률이 가장 높은 상위 5개 종목의 부상 종류를 분석한 결과 다섯 종목 모두 염좌, 좌상, 찰과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인들은 스포츠 안전사고 교육의 필요성을 70% 이상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교육을 받은 비율은 이에 못 미쳤다.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 안전공제 서비스 인지 여부조사에서도 ‘모른다’가 83.7%나 됐다.

 

생활스포츠 부상률 상위 5개 종목. [그림=스포츠안전재단 제공]

 

재단은 “부상의 직접적인 이유를 살펴보면 ‘무리한 동작’이 가장 큰 부상 원인”이라며 “일반적인 체육활동 및 연습 시에는 무리한 동작 및 기술 구현을 자제하고 종목에 맞는 보호 장구 ‧안전용품 착용을 권고한다”고 요약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안심하고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조직이다. 2010년 7월 설립됐다. 이사장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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