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교주' 이학주(삼성 라이온즈)가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이학주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시즌 첫 1군 경기 출전.
6번 타자 유격수로 스타팅 출격한 이학주. 2회 삼진,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키움 왼손 이영준을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았다.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수비 실력은 여전했다. 이학주는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이학주가 7회 포수 강민호의 송구를 받아 서건창의 도루를 저지하는 장면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