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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키움 조상우의 '진땀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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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키움 조상우의 '진땀 세이브'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05.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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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조상우(키움 히어로즈)의 질주가 무섭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또 세이브를 추가했다.

조상우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에서 시즌 4세이브를 수확하고 이 부문 2위 원종현(NC 다이노스‧2개)과 격차를 벌였다. 

 

 

9회초 키움의 3-1 리드 상황. 조상우가 브랜든 나이트 코치로부터 공을 건네 받으며 마운드로 향하고 있다. 

 

 

프로야구 최단신 선수인 삼성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은 조상우. 김상수의 2루 땅볼 때 2루수 김혜성의 송구 에러가 나와 1점을 내줬다.

 

 

1점 차 위기. 이때 키움의 팀 동료들이 조상우를 지켜줬다. 1루수 박병호는 공을 건네며 흐름을 끊었다. 포수 박동원도 마운드에 올라 템포를 조절했다. 

 

 

앞서 나온 김혜성의 송구 에러 장면. 

 

 

조상우는 이원석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고 경기를 매듭 지었다. 4경기 4세이브로 구원 부문 독주다. 

조상우는 경기 후 포수 박동원과 우익수 이정후 등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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