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정글' 밴디트, "믿어주십쇼" 자신감 넘치는 컴백 [SQ현장]
상태바
'정글' 밴디트, "믿어주십쇼" 자신감 넘치는 컴백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5.1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독보적인 콘셉트와 탄탄한 퍼포먼스의 신예 밴디트(BVNDIT)가 '축제'처럼 다채로운 매력의 두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로 5월 컴백 전쟁에 뛰어든다.

밴디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 쇼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 국민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밴디트는 이날 새 앨범 공개에 앞서 "'카니발'이라는 앨범 타이틀 그대로 다채로운 구성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 "에너지 넘치는 카리스마"… 한 층 성장한 퍼포먼스

밴디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은 '축제'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다채롭고 자유로운 음악으로 완성된 앨범이다. 정우는 "지난 앨범은 강렬하고 센 카리스마였다면 이번엔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카리스마다"라고 설명했다.

시명 역시 "여유도 더 생겼다. 멤버들도 지난 앨범보다 더 성숙해지고 예뻐진 것 같다"고 덧붙이며 한 층 성장한 모습에 자신감을 보였다.

'카니발(Carnival)'은 밴디트가 지난해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B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지난달 20일 선공개곡 '칠드런(Children)'을 공개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공개곡' 칠드런(Children)'은 멤버 시명과 승은이 안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명은 이날 "참여가 아니라 창작이다.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기회를 주셔서 일주일 만에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연 역시 멤버가 직접 참여한 '칠드런' 안무에 대해 "연습생 때도 매월 창작안무를 보여줘야했는데, 저희가 데뷔해서 저희 음악으로 안무 창작을 했다는게 너무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정글(JUNGLE)'은 '다름'과 '틀림'의 의미가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나의 색을 담은 목소리와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다는 밴디트의 목표와 용기를 담았다.

밴디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댄서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승은은 "댄서분들과 처음 함께하게 무대를 하게 됐다. 더욱 더 멋진 퍼포먼스와 강렬함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성장한 모습에 기대를 높였다.

이연은 "댄서분들과 처음 시도한 무대인 만큼, 전체적인 그림과 에너지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퍼포먼스의 타이틀곡 '정글'을 설명했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  완성도 높인 밴디트의 '축제'… "무대 부수겠다"

밴디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에 타이틀곡 '정글(JUNGLE)'뿐 아니라 긴장감과 중독, 두 가지 감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컴 앤드 겟 잇(Come and Get It)', 리치한 808 베이스와 리듬에 멤버들의 풍성한 하모니가 더해진 '쿨(Cool)', 낯선 길 위에 휘청이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고 싶은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곡 '칠드런(Children)'까지 총 네 트랙의 곡으로 다채로운 색깔을 담아냈다.

송희는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컴 앤드 겟 잇(Come and Get It)'을 꼽으며 "데뷔 전 연습생 때 받은 곡인데 이제야 앨범에 싣게 됐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비트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연은 "'뉴 웨이브' 프로젝트로 먼저 발표했던 '쿨(Cool)'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저희가 처음으로 올(All) 영어 가사에 도전하면서 많은 나라의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정우와 시명은 타이틀곡 '정글'을 언급하면서 "듣자마자 '이 노래는 밴디트꺼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정우), "에너지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했다"(시명)고 전해 기대를 높였으며, 승은은 "첫 번째 트랙인 인트로를 들으면 '정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팁'을 전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백현, 태연 등 컴백 러시가 이어지는 5월에 컴백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정우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음악방송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선배님들 보며 많이 배우면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활동 마치는게 목표"라고 각오를 전한 승은은 "열정 가득 '믿듣믿보' 밴디트! 믿어주십쇼! 무대를 부수겠습니다"고 씩씩하게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이연은 "음악방송으로 계속 찾아뵐 예정이다. 멋진 무대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활동 계획을 전했다.

밴디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