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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마구마구2020' 티저 공개, 기대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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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마구마구2020' 티저 공개, 기대감 '쑥쑥'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0.05.18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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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넘버원 야구 게임 마구마구를 이제 모바일로도 접할 날이 머지 않았다.

넷마블은 18일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에서 '마구마구2020' 캐릭터로 만든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 이미지를 공개하고 공식 게임 페이스북을 열었다"고 밝혔다.

마구마구2020은 2006년부터 서비스 중인 대한민국 대표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넷마블에 따르면 "서비스 초반부터 개발을 이끌어 온 넷마블앤파크 주요 개발진이 참가해 마구마구의 핵심 재미 요소를 모바일로 완벽히 이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이 마구마구 모바일 버전 '마구마구2020' 출시한다.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진=넷마블 제공]

 

특히 특유의 SD 캐릭터, 투수 타자간 수싸움이 가능한 실시간 대전, 점프·슬라이딩을 이용한 역동적 수비, 날씨 시스템 등을 구현해 야구게임 열풍을 이끈 마구마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마구마구 2020' 개발팀 직원에 따르면 기존엔 모바일로 가능했던 게 PC게임과 연동해 아이템 거래와 팀 관리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에 마구마구의 특장점을 살린 모바일 자체 게임을 제작함으로써 기존 유저들은 물론이고 신규 유저들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명재 캐스터와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경기 해설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병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한국 프로야구단 티저 이미지는 '마구마구2020'의 재미를 소개함과 동시에 무관중으로 개막한 한국프로야구2020 시즌을 응원하는 뜻에서 제작했다"고 말했다.

'마구마구2020'은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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