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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대포' 이대호, 4년 연속 두자리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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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대포' 이대호, 4년 연속 두자리 홈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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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호' 홈런 포함 3안타 불방망이, 시즌 타율 3할 진입 눈앞...퍼시픽리그 홈럼 공동선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홈경기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나서 3점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달 29일 이후 10경기 연속 안타. 한 때 0.109까지 곤두박질쳤던 타율은 어느새 0.295까지 상승해 3할대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4경기 연속 홈런은 2012년 일본 진출 후 처음 있는 대포 퍼레이드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4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일본 진출 후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시즌의 5분의 1을 넘긴 시점에서 벌써 10번의 아치를 그려 지난해 홈런 개수(19개)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홈런은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도무라 겐지의 시속 136km짜리 변화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1회말 2사 1,2루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 찬스를 이어줬다.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삼진으로 물러나 홈은 밟지 못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도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5회말 2사 1루서 들어선 5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노부히로의 3점포로 득점에 성공했다. 7회말 2사 2루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맹활약 속에 장단 15안타를 폭발시키며 10-1 대승을 거뒀다. 외국인 에이스 제이슨 스탠드릿지는 8이닝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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