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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걸린 서울이랜드, '창단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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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걸린 서울이랜드, '창단 첫 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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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2도움-타라바이 결승골, 5위로 수직상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첫 연승에 성공했다.

이랜드는 10일 거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원정에서 2도움을 올린 김재성의 활약을 앞세워 경남 FC를 3-2로 제압, 2연승을 달렸다.

개막 후 5경기에서 4무 1패만을 기록했던 이랜드는 지난 2일 수원 FC를 5-1로 완파한데 이어 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승 4무 1패(승점 10)로 단숨에 5위로 뛰어올랐다. 경남은 1승 2무 4패(승점 5)로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 신생팀 이랜드가 창단 첫 연승을 거두며 본격적인 순위 레이스에 가세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 5분 만에 조원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이랜드는 2분 후 우주성과 전반 42분 김영욱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28분 주민규, 38분 타라바이의 연속골로 역전극을 연출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산 경찰청이 박희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천 FC를 1-0으로 물리쳤다. 승점 3점을 챙긴 안산은 2승 4무 1패(승점 10)로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부천은 2승2무4패(승점 8)로 8위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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