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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2020 혁신경영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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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2020 혁신경영 리더 선정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5.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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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열 회장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의 혁신경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매경그룹은 "홍성열 회장이 고객 만족을 위한 리뉴얼과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레 회장. 

 

홍성열 회장은 미국, 일본 등 유통선진국의 새로운 업태인 아웃렛스토어를 벤치마킹,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 최초로 도심형 패션 아웃렛을 선보였다. 백화점처럼 도심에 위치하되 각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모델을 연착륙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마리오아울렛 측은 "당시 구로공단 주변은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공장지대였지만 개장하자마자 입소문을 타 고속성장 해나갔다"며 "2001년 1관(전문 패션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4년 2관(레저 전문관), 2012년 3관(라이프스타일 몰)을 차례로 열었다. 2013년 9월에는 마리오 패션타운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1관은 전문 패션, 2관은 레저, 3관은 라이프스타일을 각각 다루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현재 마리오아울렛에는 5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부터 키즈 테마파크, 서점, 리빙, 식음료(F&B)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쇼핑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2018년 4월 대대적 전관 리뉴얼을 통해 오락, 여가, 문화, 식사 등 복합 콘텐츠를 체험하고 일상 속 힐링이 가능한, 모두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진화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마리오아울렛은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다. 지하철 1∙7호선, 버스 노선이 대거 경유하는 서울 서남권의 교통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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