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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신영수, 3억원에 대한항공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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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신영수, 3억원에 대한항공 잔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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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용-최석기도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레프트 공격수 신영수(33)가 대한항공에 남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0일 발표한 자유계약선수(FA) 18명(남자 10명, 여자 8명)의 1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신영수는 연봉 3억원에 원소속팀 대한항공과 재계약을 마쳤다.

하현용(LIG손해보험)은 연봉 2억5000만원에, 최석기(한국전력)는 1억1500만원에 각각 잔류했다.

김광국(우리카드), 강영준(OK저축은행), 이영택, 김주완(이상 대한항공), 박성률, 주상용(이상 한국전력) 등 6명은 1차 계약기간 내 협상이 결렬돼 시장에 나왔다.

▲ 신영수가 연봉 3억원에 대한항공에 잔류한다. [사진=스포츠Q DB]

여자부에서는 4명 중 센터 김세영(현대건설)만이 연봉 1억3000만원에 잔류를 결심했다. 김선영(한국도로공사), 이소진(IBK기업은행), 한수지(KGC인삼공사) 등이 시장으로 나온다.

1차 우선 협상기간 동안 합의를 보지 못한 이들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타구단과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다. 이 때 계약을 맺지 못하면 21일부터 31일까지는 다시 원소속 구단과 만날 수 있다.

2013년 미계약자 남자부 김민욱(대한항공)은 FA 교섭기간과 동일한 조건에서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여자부 김민지(GS칼텍스), 한은지(KGC인삼공사), 최윤옥(한국도로공사), 윤혜숙(흥국생명) 등 4인은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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