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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 4안타 폭발' 상무, 케이티 마운드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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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 4안타 폭발' 상무, 케이티 마운드 맹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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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지완-롯데 박준서 홈런포, 채태인은 2타수 2안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NC 출신 외야수 권희동이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상무의 대승을 견인했다.

권희동은 10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원정 케이티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 13-6으로 승리하는데 선봉에 섰다.

상무는 권희동 외에 지재옥이 1홈런 3타점, 이우성이 3안타 2타점, 이원석이 2안타 2타점을 보태며 케이티 마운드를 맹폭했다. 선발로 나선 한화 출신 김혁민은 6이닝 99구를 던져 6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 NC 출신 외야수 권희동이 케이티를 상대로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해 10월 사직 롯데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희동.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KIA 나지완도 홈런을 때렸다. 나지완은 이천 베어스파크 원정에서 두산 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3회초 3점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8,9회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산에 10-7 승리를 거뒀다.

롯데에서는 지난해까지 대타 요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박준서가 아치를 그렸다. 박준서는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홈경기 LG전에서 1회 솔로홈런을 날렸다. 롯데는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2-0으로 이겼다.

고양은 화성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11-7로 승리했다. 홍성용이 승리를, 강장산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찰청은 신본기의 2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8-2로 눌렀다. SK는 삼성을 10-4로 물리쳤다. 삼성 채태인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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