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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이만수, 육사생도 야구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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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이만수, 육사생도 야구 가르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6.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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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로야구 레전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엘리트 장교를 양성하는 육군사관학교의 야구부 총감독을 맡았다.

이만수 이사장은 5일 “수년 전 강원도 철원에서 만나 알고 지냈던 육군사관학교장 정진경 중장이 부탁해 육사 야구부 총감독으로 위촉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만수 총감독은 글로벌 선진학교를 지도했던 권혁돈 감독, 현역 시절 한화 이글스 2루수로 활약했던 한상훈 코치와 함께 사관생도를 가르친다.

한상훈 코치(왼쪽부터), 이만수 총감독, 정진경 중장, 권혁돈 감독. [사진=이만수 이사장 제공]

 

이만수 이사장은 “희생, 배려, 협동, 인내, 예의 등 야구의 5대 정신을 외치며 야구를 통한 배움을 시작하겠다”며 “패기 넘치는 젊은 생도들의 우렁찬 함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와 스포츠는 명령으로 생사가 결정된다는 점이 유사하다”며 “야구는 스포츠 종목 중 유일하게 희생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이를 교육하고 각인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삼성 라이온즈 영구결번(22번)자 이만수 이사장은 SK 와이번스 감독에서 물러난 뒤 자신의 별명을 딴 재단을 설립하고, 전국 각지와 동남아의 라오스 등에서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사장 외에도 한국야구위원회(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이밖에 5149리그 총재, 대구 남구‧대한신경과학회‧서울50+재단 홍보대사 등 직함이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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