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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JTBC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연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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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JTBC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연일 상승세'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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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밀회'가 JTBC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 4회는 4.6 %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회부터 연이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이는 JTBC에서 방영된 역대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로, '밀회' 이전 방송 작인 '네 이웃의 아내' 16회 시청률 3.6%,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20회 3.5%를 훨씬 뛰어넘는 높은 수치다.

▲ '밀회' 4회 장면 [사진=JTBC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의 입맞춤 이후의 상황이 전개됐다. 남편 강준형(박혁권) 생각에 정신을 차린 혜원은 스킨십이 기억나지 않는 척 아무렇지 않게 선재를 대하며 상처를 준다.

이에 선재가 "저 원래 남의 여자에게 관심 없어요"라고 비아냥거리자, 혜원은 "남의 여자가 아니라 선생님이다"라며 선재의 뺨까지 때려 선을 확실하게 그었다.

▲ 선재(유아인)가 위기에 처하자, 혜원(김희애)이 뒷수습에 나섰다. [사진=JTBC 방송 캡처]

하지만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 선재가 폭행으로 감방에 수용될 위기에 처하자 혜원은 아무도 모르게 뒷수습에 나서는 등 선재와 다시 조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또다시 두 사람의 미래는 예측할 수 없게 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선재(유아인)와 혜원(김희애)의 은밀한 사랑이 담긴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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