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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혁신 박차, 포항에 '스마트 헬스케어'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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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혁신 박차, 포항에 '스마트 헬스케어' 단지 조성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6.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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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경상북도 포항시를 헬스케어 메카로 조성한다. 

한미사이언스는 15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펜타시티 내 5만1846㎡ 부지에 한미약품그룹 미래비전 실현의 주춧돌이 될 한미스마트헬스케어씨티(HSHC) 건립을 추진한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왼쪽부터),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 대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윤 한미사이언스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투자 결정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6대 혁신성장 비전 계획의 일환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6대 사업과제 싸이디오 시그마는 사이버교육(Cyber Education), 디지털 바이오(Digital Bio), 오럴 바이오(Oral Bio), 시티 바이오(City Bio), 그린 바이오(Green Bio), 마린바이오(Marine Bio) 등이다. 

이번 MOU는 한미사이언스와 경북, 포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3000억 원에 달하는 HSHC 건립 사업에 참여하는 첫 걸음이다. HSHC에는 한미그룹의 비전을 실현할 R&D센터를 비롯해 교육센터, 제조 및 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일 한미사이언스와 경북도·포항시·포스텍은 K-바이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 전자현미경 등을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연구, 표적 단백질 구조에 기반한 신약개발 연구 등을 위해 경북도·포항시·포스텍과 협력해 왔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병원에서 산업화할 수 없는 R&D를 하거나, 산업에서 의료에 적용하기 어려운 R&D를 하는 등 연구, 의료, 산업화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면서 혁신의 속도가 더디게 진행됐다”며 “메디컬 서비스, R&D, 매뉴팩처링이 함께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글로벌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MOU 체결식에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외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리,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임종철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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