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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다운타운베이비, 이효리 시너지로 차트 역주행 '1위' [Q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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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다운타운베이비, 이효리 시너지로 차트 역주행 '1위' [Q차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6.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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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이효리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부른 블루(BLOO)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발매 2년 반 만에 얻은 값진 성과다.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는 1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타 음원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다운타운 베이비'는 힙합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인 블루가 지난 2017년 12월 발매한 앨범 '다운타운 베이비'의 타이틀곡으로, 블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겪은 연애담을 담은 힙합 장르 노래다. 중독성 있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비, 유재석과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하는 과정에서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를 불렀다. 이효리는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보컬과 랩을 모두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효리의 라이브 장면을 담은 영상이 확산되면서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가 더욱 알려졌고, 마침내 음원 차트 정상까지 차지한 것.

발매 2년 6개월 만에 역주행한 '다운타운 베이비'의 차트 1위 이후 블루는 자신의 SNS에 음원사이트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기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이효리에게 받은 메시지 화면을 공개하며 'my queen'이라고 덧붙여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블루 인스타그램]
[사진=블루 인스타그램]

 

블루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이효리는 "갑작스런 대중의 관심에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며 “시기심 가득한 사람들 뭐라고 하든 너그럽게 봐 넘기는 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덕분에 무언가 진정성 있게 열심히 하면 언젠가 하늘은 기회를 준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좋은 노래였기에 가능했다. 흔들리거나 너무 들뜨지 말고 차분히 지켜보면서 이 차트 즐기길 바란다. 당신은 이미 너무 멋진 사람이었으니까"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멜론 1위 축하한다. 걱정 근심 다 버리고 지금 이 순간 온전히 즐겨라. 그리고 잊어버리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 된다"는 조언과 함께 "나도 멜론 1위 해보고 싶다"는 농담까지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비, 유재석과 함께 '뉴트로'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여름을 강타할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역주행 신드롬에 이어 이효리 본인 역시 차트를 '싹쓸이' 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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