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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데이트 룩 상황별 TP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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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데이트 룩 상황별 TPO는?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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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실용성 겸비한 아이템으로 산뜻하게 스타일링

[스포츠Q 이희승기자] '계절의 여왕' 봄이 찾아왔다. 아직 꽃샘 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벚꽃 놀이와 뮤직 페스티벌, 피크닉 등 다른 계절보다 유난히 많은 야외 활동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기분 좋은 나들이에 한껏 멋을 내고 나왔는데 불편한 스타일링으로 금방 피로감을 느껴 나들이 기분을 망칠 수는 없는 법. 편안하면서도 장소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봄나들이 기분을 만끽해보자.

◆ 남자친구와 데이트, 사랑스러운 러블리 룩으로 연출

매해 봄이되면 인기를 얻는 플라워 프린트는 이번 시즌 더 다채롭고 과감해진 패턴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로맨틱룩을 완성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프린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다. 화사한 프린트의 블라우스로 시선을 끌어주면서 화이트 쇼츠를 같이 매치해주면 여성스러움을 살리면서 톡톡 튀는 매력이 담긴 달콤한 로맨틱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사진=롱샴, 티쏘]

직장인이라면 트렌치코트를 활용한 러블리룩을 추천한다. 올시즌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레이스 원피스는 트렌치코트와 함께 연출하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이때 트렌치코트보다 짧은 길이의 원피스는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긴 길이의 원피스는 품위와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신발은 코트의 컬러와 비슷한 톤의 심플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클래식하면서도 이너웨어와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다. 또 스트랩이 두줄로 돼 있는 팔찌 겸용 시계를 더해주면 아기자기한 느낌이 배가된다

◆ 뮤직 페스티벌, 놀이공원 감각적인 캐주얼 룩으로 연출

사랑하는 친구, 가족, 연인과 가까운 교외로 나들이 계획을 했다면 감각적인 캐주얼 룩을 연출해보자. 편안한 옷차림은 활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 외에도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택하고 컬러 매치에 신경을 쓰면 한층 멋있어 보인다. 데님은 가벼우면서도 활용도가 좋아 봄 시즌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편하다. 여기에 최근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른 로퍼를 더하면 한층 편안하면서 세련된 데일리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여성들에게 로퍼는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격식을 차려야 할 자리에서도 신을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높다. 모던한 도시 여성의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포인트 컬러가 더해진 로퍼가 좋다. 이번 봄 시즌에 주목받는 네온 컬러가 포인트로 가미된 로퍼는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주며 특히 화이트와 네온 컬러가 어우러진 로퍼는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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