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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강릉고 김진욱, 고교 최대어 이유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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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강릉고 김진욱, 고교 최대어 이유 증명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06.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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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고교야구 최고 좌완 김진욱(강릉고)이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특급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진욱은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김해고와 결승전에서 7⅔이닝 동안 105구를 던져 4피안타 2볼넷 1사구 11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강릉고는 창단 45년 만에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다. 김진욱은 2회 1사 팀의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결승전 전까지 2경기에서 17탈삼진, 평균자책점(방어율) 0을 기록한 그가 있어 강릉고는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 받았다. 

 

2021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차 1순위가 유력한 김진욱이다. 수원북중학교에서 강릉고로 진학해 1차 연고지명 불가다.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행이 유력하다. 성민규 롯데 단장(왼쪽)이 경기장에 찾아 김진욱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다. 

 

 

김진욱은 김해고 타자 25명을 상대로 105개를 뿌렸다. 스트라이크가 74개에 달할 만큼 제구력이 좋았다. 

 

김진욱은 경기 내내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수비에 적극 가담하고 동료들을 독려했다. 태극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글러브가 인상적이었다.

 

김진욱의 투구 동작을 연속 동작으로 담았다. 와인드업부터 릴리즈까지 다이나믹하다. 

 

9회 2아웃. 강릉고가 3-2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김진욱은 한계 투구수에 도달해 내려와야 했다. 후속 투수들의 제구 난조로 역전을 허용하는 바람에 김진욱은 웃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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