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국내 인디신 대표 라이브클럽 중 하나인 프리즘홀이 시리즈 기획 공연 ‘Prism Break’ 네 번째 공연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프리즘홀과 음악평론가 정원석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된다. ' 프리즘 브레이크 (Prism Break)는 '무경계 음악 향유 프로젝트-취향을 갖지 말자!'라는 주제로 장르와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현재 가장 핫한 뮤지션들을 엄선, 매회 장르와 스타일을 바꿔 가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만 6~10회 정도의 공연을 계획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싱어송라이터 특집, 5월에는 국악 크로스오버 특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는 7월 3일에도 코로나로 인해 연기된 일렉트로니카 특집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4회차 공연은 자메이카의 전통대중음악으로 출발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신명 나는 리듬의 장르, 스카와 레게로 꾸며진다.

지난 2005년 결성해 현재는 한국 스카 장르의 대부로 평가받는 킹스터루디스카와 밴드 윈디시티 출신의 베이시스트인 그노선택이 이끄는 한국형 레게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국악계에서 촉망받는 명창 김율희가 소울소스 meets 김율희라는 이름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프리즘 브레이크 vol. 4. 스카/레게 특집은 2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프리즘홀에서 오후 8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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