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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롤케익 기네스 등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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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롤케익 기네스 등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6.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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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파리바게뜨의 ‘실키롤케익’이 기네스에 올랐다. 

SPC그룹은 25일 "실키롤케익이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실키롤케익은 파리바게뜨가 1988년 5월 11일에 출시한 제품으로 32년간 꾸준히 사랑받았다. SPC그룹은 "가장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며 "파리바게뜨 선물류 카테고리 제품 중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운데)가 실키롤케익 세계 기네스 기록 인증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판매된 실키롤케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다. 프랑스 에펠탑(300m) 높이의 9000배,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39배에 이른다.

이번 기네스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키롤케익은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5년 동안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49만8487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등재됐다.

실키롤케익 기네스 인증. [사진=SPC그룹 제공]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데는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노력, 확고한 브랜드의 철학이 있었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제과제빵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실키롤케익 세계 기네스 기록 인증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로 진행됐다. 파리바게뜨는 전날 오후 그룹 사옥과 영국 런던의 기네스월드레코드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내보냈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실키롤케익이 세상에 나온 해를 상징하는 의미로  1988mm 길이의 대형 실키롤케익을 증정했다. 

실키롤케익. [사진=SPC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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