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가 솔로가수로 활동한다.

25일 오후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사이트 내 FNC톡 게시판을 통해 "정용화가 올 하반기 직접 프로듀싱한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씨엔블루의 신보에도 직접 프로듀싱한 곡을 수록했으며 그동안 데뷔곡 '외톨이야', 지난해 1월 발표한 '아임 쏘리' 등 다수의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그는 "씨엔블루가 ‘캔트 스톱’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덧붙였다. 씨엔블루는 30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캔트 스톱' 활동을 끝내고, 다음달 19~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부산, 5월 24일 대구에서 여섯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 밴드 최초로 중남미에서 월드투어를 마친 씨엔블루는 국내에 1년 만에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캔트 스톱'으로 컴백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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