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에 가면 디즈니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아성다이소는 26일 "디즈니 ‘픽사(PIXAR)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픽사 애니메이션과 같이 성장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겨냥, 디즈니 캐릭터가 디자인된 문구‧팬시, 주방‧리빙용품, 인형 등 60여 종의 상품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픽사는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등 흥미로운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문구‧팬시류 상품은 전년 '디즈니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반응이 좋았던 스티커 상품을 강화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필수품 종이금박 스티커, 데코 스티커는 나만의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캐릭터가 디자인된 다용도케이스와 입체 EVA필통은 가격 대비 볼륨감이 좋아 필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다이소 측의 설명이다. 

주방‧리빙용품은 단조로운 거실과 주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캐릭터모양 쿠션과 얼굴자수 쿠션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토이 스토리 PVC액자는 아이사진과 가족사진 전시용으로 적합하다. 머그컵과 PP컵은 쌓을 수 있다는 공간 활용성이 눈에 띈다.

인형은 토이 스토리 캐릭터 우디, 버즈 등과 몬스터 주식회사 캐릭터 설리, 마이크 등이 있다. 다양한 세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다이소는 "걸이인형도 같이 출시돼 가방이나 에코백 등에 걸어 개성을 살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픽사의 인기 시리즈 캐릭터들은 다양한 팬과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지고 있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고, 가성비 높은 시리즈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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