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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곤 효과' 삼성라이온즈 관심도 상승, UFC 김동현 대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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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곤 효과' 삼성라이온즈 관심도 상승, UFC 김동현 대세 입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6.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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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삼성 라이온즈를 향한 관심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젠 파이터인지 예능인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김동현의 인지도는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CSPA)가 매주 월요일마다 공개하는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6월 4주차 KBO리그(프로야구) 관심도 순위에서 2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이달 1주부터 3주까지 줄곧 4위였으나 허삼영 감독의 용병술, ‘끝판대장’ 오승환의 복귀, 신인 박승규의 슈퍼캐치 등으로 줄곧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KIA(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기 이르렀다. 

6월 4주차 KBO리그 구단 관심도. [사진=CSPA 제공]

 

화룡점정은 레전드 이순철 SBS 해설위원의 아들이 찍었다. 이성곤은 지난 주말 롯데와 부산 사직 원정 3연전에서 2홈런 6안타 4타점을 올려 삼성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실시간검색어 최상위권에 포진했음은 물론이다. 

지난 3주간 8~9위에 머물렀던 SK 와이번스가 5위로 도약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난주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성적 부진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염경엽 감독이 쓰러져 프로야구 팬의 검색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 이글스는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그러나 프로야구 최장 타이기록인 18연패를 당할 때와 비교하면 관심도 지수나 점유율이 많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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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주차 스포테이너 관심도. [사진=CSPA 제공]

 

스포테이너 관심도 부문에선 한 주 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주 투톱이었던 안정환, 현주엽이 각각 3위, 7위로 내려간 사이 김동현이 약진해 정상에 올랐다. 다양한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노출된 효과로 보인다. 

지난주 4위였던 김연아는 2위로 점프했다. 이렇다 할 방송 출연이 없음에도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는 ‘피겨 여왕’이다. 지난주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의 워터레깅스 여름화보가 공개된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는 “스포츠관심도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통계를 빅데이터 분석방법을 적용해 표준화한 값”이라며 “이는 인기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님을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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