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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표' CSR, 점주들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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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표' CSR, 점주들도 나섰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7.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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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bhc치킨이 상반기 지속적인 'BSR(bhc+CSR)' 활동을 벌이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bhc치킨은 2017년 BSR의 일환으로 대학생 봉사단 ‘해바라기 봉사단’을 발족해 현재 4기째 운영하고 있다. 매년 총 10명을 선발하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5명씩 2개 팀으로 구성돼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봉사에 나선다.

bhc치킨 측은 "일회성으로 진행하는 게 아닌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지속 가능한 봉사를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사진=bhc치킨 제공]

또 bhc치킨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 취지에 동참하고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무료 설치하는 프로젝트도 후원하고 있다. 이에 2020년 한 해 총 5억 원을 투입,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해 광진구, 강북구, 구로구, 충남 아산시 등 총 40여 곳에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설치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4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도 했다. 

그 결과 나눔과 상생 실천에 앞장서는 본사의 진정성을 느낀 bhc치킨 점주들이 잇달아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bhc치킨 호평점의 경우 작년 9월부터 약 8개월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매달 치킨 100마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았다. 그 외 본사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는 본사 채널이 생기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점도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 이름으로 크고 작은 기부를 실천, 본사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는 점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단순히 브랜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게 아니라 환경이나 사회 문제 해결 등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들과 가치 소비 트렌드를 확산시키려는 본사에 힘을 실어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bhc치킨은 올 하반기에도 나눔 및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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