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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전국 미혼모 위해 비말차단 마스크 15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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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전국 미혼모 위해 비말차단 마스크 15만장 기부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7.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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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미혼모를 위해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안다르는 지난 16일 전국에 있는 한가정 시설 및 미혼모 센터를 통해 비말 차단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엄마와 자녀의 안전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현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안다르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석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서울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미혼모를 대상으로 ‘힐링 요가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7월에는 미혼모들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심리 치유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8, 9월에는 엄마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가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안다르는 "학령기 자녀를 둔 한가정 대상 프로그램이 적다는 부분을 파악하고, 엄마와 자녀가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라는 취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안다르가 미혼모를 위해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안다르 제공]
안다르가 미혼모를 위해 마스크 15만 장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안다르 제공]

그 동안 안다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캠페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여성을 위한 행보로 박수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땀에 젖은 수술복 대신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 1만 장을 대구 가톨릭병원의 여성 의료진을 위해 기부했고,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애련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신애련 안다르 대표는 “평소 미혼모의 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와중에 좋은 기회가 있어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됐다"며 "노들섬에서 진행하는 미혼모 대상 요가 클래스 등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다르는 이밖에도 청소년 후원 프로젝트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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