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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여자친구 박현선 덕에 안정환마저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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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여자친구 박현선 덕에 안정환마저 제쳤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7.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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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결혼을 앞둔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51)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겸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스포테이너 중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준혁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CSPA)가 매주 월요일마다 집계해 내놓는 스포테이너 관심도 7월 2주차 순위에서 268.4점을 획득, 안정환 이영표 심권호 현주엽 허재를 밀어내고 톱을 차지했다.

지난주 통계에선 8.6점으로 9위였던 양준혁은 26일 밤 방영된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찬다’에서 예비 신부 박현선 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988년생으로 양준혁과 나이 차가 19세인 박 씨의 직업은 재즈 가수다.

7월 3주차 스포테이너 관심도. [사진=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 제공]

 

양준혁은 함께 ‘신’이라 불리는 동년배 이종범(50‧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연수중) 코치의 아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KBO리그를 평정할 만큼 성장한 동안 자식은커녕 아내도 없어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양준혁이 오는 12월 5일 한국의 유일한 돔구장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결혼 계획을 밝혔다. 동시에 여자친구까지 공개했으니 이슈의 중심에 섰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박현선 씨는 27일 오후에도 종일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어쩌다FC에서 양준혁을 성심성의껏 지도한 안정환 감독은 뭉찬에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효과를 얹어 2위로 올라섰다. 안정환과 더불어 무인도가 들어가 자연인의 삶을 산 이영표가 단숨에 3위로 점프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 이영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일군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멤버다. 1976년생 안정환이 한 살 위다. 당시 경기 중 최고 명승부로 꼽히는 이탈리아와 16강전을 끝내는 골든골을 크로스(이영표)-헤더(안정환) 합작한 바 있다.

이밖에 주부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레슬링 심권호와 마라톤 이봉주, 어쩌다FC에 합류해 관록이 묻어나는 축구 실력을 보여준 1988 서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등이 톱10에 신규 진입했다.

스포츠관심도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통계를 빅데이터 분석방법을 적용해 표준화한 값이다. 한국체대는 2016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산출된 키워드 검색량을 기준으로 값을 산정했다. 관심도 기준은 10점이다. 특정인 점수가 20점이라면 2016년보다 대중의 관심이 갑절이 됐다고 보면 된다. 인기 정도와는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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