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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7월 복날 매출 3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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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7월 복날 매출 35% 늘었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7.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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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복날 음식으로 치킨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올해 7월 복날 치킨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늘어났다.

bhc치킨은 28일 "7월에 있었던 초복(16일)과 중복(26일) 당일 매출액을 나눠 보면 초복의 경우 지난해보다 25% 늘어났으며 중복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초복 당일은 전주 같은 목요일(9일)에 비해 2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판매를 보였다"고 전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초복에 7월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초복이었던 지난 16일에 현재까지 7월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날 음식으로 치킨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올해 7월 복날 치킨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늘어났다. [사진=bhc치킨 제공]

올해 복날에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이었으며 닭 날개와 다리 부위로만 구성된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가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bhc치킨은 "수년 전부터 복날 음식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로 기존 삼계탕 외 대중적인 닭 요리인 치킨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져 이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날 음식=치킨’이라는 공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삼복 중 치킨이 가장 많이 판매된 날은 초복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말복과 중복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초복과 말복의 경우 각각 7, 8월에 월별 최고 판매량을 보여 ‘복날엔 치킨’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bhc치킨은 “그동안 치킨 수요가 많았던 날은 대형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거나 크리스마스 등 연말이 주를 이뤘으나 이제는 복날 특수라고 불릴 정도로 삼복에도 치킨을 많이 찾고 있다”며 “깨끗하고 맛있는 bhc치킨과 함께 올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메뉴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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