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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대형 업데이트, 스토리 더하고 핵 잡아 점유율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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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대형 업데이트, 스토리 더하고 핵 잡아 점유율 '쑥쑥'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0.08.03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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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넥슨 서든어택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넥슨은  3일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이 15주년을 맞는 올 여름 ‘찐 업데이트’에서 FPS장르 본연의 재미에 충실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찐 업데이트’ 1탄 ‘서든패스 2020 시즌3 - HAWK(호크)’는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2탄 ‘에이스 모드’는 팀 기반 1대1 승자연전 매치를 통해 짜릿하게 ‘승리’하는 재미를 담아내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든어택은 올 여름 PC방 최고 순위 5위, 점유율 5%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이 15주년 맞이 ‘찐 업데이트’를 통해 FPS장르 본연의 재미에 충실하며 순항하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또 ‘서든패스’는 성장이라는 재미와 함께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체계적이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가 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찐 업데이트’ 1탄으로 추가된 ‘서든패스 2020 시즌3 - 호크’에는 처음 스토리를 입혔다. 시즌은 ‘서든어택’ 대표 캐릭터이자 반군 세력의 주축인 ‘잔 호크’ 체포 작전에 딸 ‘쥬디스 호크’가 투입되는 것으로 전개되며 이에 인기 캐릭터 ‘쥬디스 호크’가 새로운 외형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시즌의 핵심 보상도 주인공 ‘쥬디스 호크’에 맞춰졌다. 시즌 동안 최고 60레벨까지인 ‘서든패스’를 성장시키면 ‘쥬디스 호크:眞(진)’ 캐릭터(영구제)와 ‘호크’ 스킨 무기 20종, ‘호크’ 무기 선택권(영구제) 4종을 제공하고 메인 보상으로는 ‘데저트이글’을 탑재한 방패 무기 ‘이쉴드 호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토리와 풍성한 혜택에 힘입어 도입 만 1년을 맞은 ‘서든패스’는 꾸준히 이용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료 ‘서든패스’를 소지하고 시즌에 참여 중인 이용자들도 첫 시즌 대비 2배 이상 증가 추세에 있다.

 

서든패스 2020 시즌3 : 호크에서는 최초로 스토리를 입혀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팀 기반 1대1 승자연전 매치 ‘에이스 모드’는 승리하는 재미에 집중한 콘텐츠다. 이전 매치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는 남은 체력과 방어력을 유지한 채 다음 매치에 다시 출전하며 패배할 때까지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다. 각 매치는 적군을 제압하거나 폭탄을 폭파 또는 해체하는 진영이 승리하며 한쪽 진영의 플레이어가 모두 패배하면 라운드가 종료된다.

‘에이스 모드’는 혼자서 연속으로 승리하거나 부족한 체력, 방어력을 이겨내고 팀을 승리로 이끌 때 쾌감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마음껏 개인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전장이 되고 있다. 특히 ‘에이스 모드’ 이용시간 중 40%는 클랜전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업데이트된 콘텐츠 중 클랜전에서의 반응이 가장 높은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또 개선된 관전 화면은 짜릿한 승부의 순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 ‘에이스 모드’는 매치에 참여한 플레이어의 표적, 남은 체력, 장탄 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타격 효과와 수류탄 궤적도 표시돼 더욱 종합적으로 관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길로틴 시스템 도입 후 핵 관련 지표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사진=넥슨 제공]

 

성장과 승리를 방해하는 비정상적인 게임 행위는 핵 배심원단 ‘길로틴 시스템’으로 적극 대응 중이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2주간 시범 서비스된 ‘길로틴 시스템’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16일 정식 서비스 이후 자체적으로 진단하는 불법 프로그램 관련 위험도가 서비스 이전 대비 4분의 1 수준까지 크게 줄어드는 등 이용자가 오롯이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길로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비정상적인 행위로 의심되는 자를 신고할 수 있고 배심원단은 신고가 누적된 특정 이용자에 대한 의심 기록, 배틀 로그, 스크린샷 등 사건파일을 검토해 유무죄를 판단한다. 제재 여부는 다수의 배심원 결정에 따르며, 악용 사례를 막고자 허위 신고와 부정확한 판결이 반복되는 이용자, 배심원에게는 게임 이용정지 등 불이익을 내린다.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는 선승진 넥슨지티 실장은 “지금까지 실시된 올 여름 캠페인 ‘찐 업데이트’에 많은 참여와 애정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7월 ’서든패스’ 시즌3와 ‘에이스 모드’에 이어 다음달에 있을 토너먼트 업데이트, 대망의 15주년 대축제 이벤트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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