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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AOA, 끝나지 않았다… 한 달 만에 또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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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AOA, 끝나지 않았다… 한 달 만에 또 '폭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8.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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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권민아가 한 달 만에 AOA(에이오에이) 멤버들과 전(前) 소속사를 향한 폭로를 재개하고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 7월, AOA 리더였던 지민이 자신을 10년 간 괴롭혔다면서 이 때문에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배우 권민아 [사진=스포츠Q(큐) DB]
배우 권민아 [사진=스포츠Q(큐) DB]

 

이후 약 한 달만인 지난 6일, 권민아는 "스트레스로 수십 번 쓰러지고 아직도 쓰러진다. 근데 나을거다. 악착같이 나아서 앞만 보고 살려고 노력할거다. 노력하고 있고 근데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라고 토로했다.

"진심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저 같은 사람 안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 달라"고 호소한 권민아는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뒤이은 게시물에서 권민아는 설현, 찬미 등 AOA 멤버들의 SNS를 언팔로우한 것에 대해 "신(지민)씨 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설현)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었다.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었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AOA 찬미, 혜정, 설현, 유나, 지민, 민아. AOA는 지난해 민아가 탈퇴하고 지난 논란으로 지민까지 탈퇴해 4인조로 재정비됐다. [사진=스포츠Q(큐) DB]
(왼쪽부터) AOA 찬미, 혜정, 설현, 유나, 지민, 민아. AOA는 지난해 민아가 탈퇴하고 지난 논란으로 지민까지 탈퇴해 4인조로 재정비됐다. [사진=스포츠Q(큐) DB]

 

또한 "다른 김씨 동생(찬미)은 지민이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하러 온다고 했을 때 '좋았던 추억은?'이라고 묻더라. 앞에서는 지민 욕 뒤에서는 그 언니 잘 맞춰주고 이런 모습 사회생활 하는 거지만 잘 못하는 나로서는 진정성 없어보였다"고 토로했다.

"난 오늘 대화라도 나눠보려고 했으나 전부 연락두절"이라고 추가글을 올린 권민아는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할지도 무서워. 11년 동안 가족, 친구에게도 말 못했던 거 이제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세상에 말했더니 돌아오는 건 결국 또 내 탓이 됐다"고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 달 전 고백 이후 화보 촬영 등 밝은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했던 권민아의 추가 고백에 대중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민의 탈퇴로 4인조로 개편한 AOA의 존속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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