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8 10:39 (월)
[류현진 중계] 7K, 2승 보인다! 보 비솃 땡큐
상태바
[류현진 중계] 7K, 2승 보인다! 보 비솃 땡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8.12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경기 연속 호투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에이스의 면모를 확실히 되찾았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임시 홈구장 미국 뉴욕주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했다. 투구수 92개. 

7월 첫 2경기에서 9이닝 8실점으로 부진해 우려를 자아냈으나 8월 2경기 11이닝 1실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다. 8.00까지 치솟았던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은 지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14로, 이번엔 4.05로 내려왔다.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임시 홈구장에 처음으로 등판한 류현진. [사진=AP/연합뉴스]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90마일(시속 145㎞)에 조금 못 미쳤으나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간간이 섞은 커터가 날카로웠다. 최근 2경기에서 솎아낸 삼진이 15개인 데서 류현진 특유의 ‘능구렁이’ 피칭이 돌아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유일한 흠은 2회초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던진 한가운데 체인지업이었다. 살렌필드에서 기록한 첫 피홈런이다.

7회초 현재 토론토가 3-1로 앞서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류현진은 시즌 2승을 거두게 된다. 우완 라파엘 돌리스가 구원으로 등판했다.

5회까지 마이애미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의 구위에 눌려 있던 토론토는 류현진이 임무를 마치자 폭발했다. 6회말 대니 잰슨과 캐번 비지오의 연속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고 보 비솃이 좌중월 3점홈런을 작렬했다.

류현진은 비솃의 대포가 터지자 더그아웃에서 활짝 웃었다.

비솃은 토론토의 주전 유격수다. 빅리그 통산 274홈런을 날린 단테 비솃의 아들이다. 3회초 1사 1루에서 에러를 저질러 류현진을 힘들게 하더니 타석에선 달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